음악과 함께하는 인생

아이유 - 팔레트(feat G-DRAGON) 듣기 / 가사 / 뮤비  


안녕하세요 음악인생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돌아왔더니 안적은 노래가 너무 많네요

되도록 많이 적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유 팔레트에요

한번 들어보세요 ~~^^


. 팔레트는 아이유가 기존에 시도해보지 않은 장르의 감각적이면서도 포근한 신스팝 R&B 트랙이다.

 2년 전에 발매했던 '스물셋'과는 다른 듯, 또 이어지는 아이유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차분히 담아내고 있다. ‘스물셋’에서는 동시에 함께 존재하는 전혀 다른 이면과

 그 혼란스러움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풀어놨다면 이번에는 헷갈리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또박또박 짚어내며 ”이제 날 조금 알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유의 여유가 돋보인다

. 더욱이 G-DRAGON의 피쳐링으로 이 이야기는 단순히 아이유 개인만의 것이 아닌

 스물다섯이라는 나이, 또는 청춘이 가지는 그 아름다움과 찬란함으로 주제가 확장된다. 

진솔하면서도 날이 서지 않은 다정한 메시지가 부드러운 신스소리와 어우러져 살랑거린다.


아이유 팔레트(지드레곤) 듣기 / 뮤비



아이유 팔레트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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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요즘엔 

그냥 쉬운 게 좋아

하긴 그래도 여전히 

코린 음악은 좋더라

Hot Pink보다 

진한 보라색을 더 좋아해

또 뭐더라 단추 있는 

Pajamas, Lipstick 

좀 짓궂은 장난들 


I like it. I'm twenty five

날 좋아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m truly fine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긴 머리보다 

반듯이 자른 단발이 좋아

하긴 그래도 

좋은 날 부를 땐 참 예뻤더라

오 왜 그럴까 

조금 촌스러운 걸 좋아해

그림보다 빼곡히 채운 

Palette, 일기, 잠들었던 시간들


I like it. I'm twenty five

날 미워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m truly fine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어려서 모든 게 어려워

잔소리에, '매' 서러워

꾸중만 듣던 철부지, '애'

겨우 스무고개 넘어

기쁨도 잠시 어머?!

아프니까 웬 청춘이래


지은아 오빠는 말이야 

지금 막 서른인데,

나는 절대로 아니야 

근데 막 어른이 돼

아직도 한참 멀었는데

너보다 다섯 살 밖에 안 먹었는데

스물 위, 서른 아래. 

'고맘때' Right there

애도 어른도 아닌 나이 때

그저 '나'일 때

가장 찬란하게 빛이 나

어둠이 드리워질 때도 겁내지 마

너무 아름다워서 꽃잎 활짝 펴서

언제나 사랑받는 아이. YOU


Palette, 일기, 잠들었던 시간들

I like it. I'm twenty five

날 좋아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m truly fine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아직 할 말이 많아)


I like it. I'm twenty five

날 미워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ve truly found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아이유가 1년 반 만에 꺼내 놓은 신보이자 정규앨범으로는 3년 여만인 

정규 4집 앨범 [Palette]는, 미리 발표된 두 선공개곡을 통해 짐작할 수 있듯이

 특정 장르나 스타일에 제한하지 않고 다채로운 음악색과

 이야기를 한데 담아낸, 앨범명 의미 그대로의 ‘팔레트’와 같은 앨범이다.

아이유의 정규4집 [Palette]는 아이유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긴 호흡으로 공들여 작업한 만큼 가수 아이유의 또 다른 변신과 프로듀서

 아이유의 음악적 성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그는 이번 앨범에서 

이병우, 손성제, G-DRAGON, 선우정아, 오혁, 샘 김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최고의 뮤지션들과 만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동시에, 특유의 섬세한 음색과 

노랫말로 모든 넘버를 ‘아이유’ 만의 감성으로 색칠하며,

 도무지 그 음악적 한계와 컬러를 단정지을 수 없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