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하는 인생

허니지 - 편해지지 않아 듣기/ 뮤비 /가사 


안녕하세요 음악인생입니다.

꿀보이스 허니지 정말 잘부르네요..

허니지 편해지지않아

오랜만에 왔습니다..

하번 들어보세요



이 곡은 Urban 스타일의 미디움 템포곡이다.

초반부의 심플한 피아노와 담백하게 말하듯 부르는 보컬이 우리를 집중시킨다.

초반부의 major 진행이 후렴구에서 minor로 바뀌며 묘한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후렴구에서 허니지의 가성 보컬과 하모니가 돋보인다.

그리고 박효신의 이번 타이틀곡 "beautiful tomorrow"를 

작사한 김지향씨가 작사에 참여하였다


허니지 - 편해지지 않아 듣기/ 뮤비 



허니지 - 편해지지 않아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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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고백한 것 같아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그래도 예전엔 

가끔 연인처럼

밥도 먹고 그랬는데


넌 나를 배려하는 건지

아님 미안해서 그런 건지

이제부터 우리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자고 하지만

미안한데


편해지지가 않아

편해질 수가 없어


너와는 절대로 난

그렇게 될 수 없어


편하게 예전처럼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지내잔 너의 말에

난 다시 구차해져 또


난 농담이라고 말했어

아니 농담한게 되버렸어


넌 눈치도 없이 

난 괜찮으니까

편하게 지내자고 하지만

미안한데


편해지지가 않아

편해질 수가 없어


너와는 절대로 난

그렇게 될 수 없어


편하게 예전처럼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지내잔 너의 말에

난 다시 구차해져 또


편한게 좋아 그냥 

남자사람친구처럼

딱 이정도가 좋아 

그냥 여자친구사람처럼


넌 내게 늘 이렇게 말을 해

다신 좋은 친구 잃기 싫다고


편해지지가 않아

편해질 수가 없어


너에게 이제는 나

그냥 친구는 싫어


불편한건 좀 싫다고

편하게 말하는 너


나도 언젠간 너를

편히 대할 수 있을까


wanna be your lover

wanna be your lover


don’t wanna 

be your friend


wanna be your lover

wanna be your lover

don’t wanna 

be your friend


편해지기 싫어

너와 그러긴 싫어



허니지는 이 번 신 곡 <편해지지 않아>에서 고백을 한 후에 거절을 당한다. 

그리고 첫번째 경우 처럼 그녀에게 편한 관계가 되기를 강요(?)당한다.

그는 노래 첫 소절에서 '괜히 고백한 것 같아'라고 후회한다.

 하지만 세상에 괜히 한 고백은 없다. 수많은 

고민과 떨림 속에 힘들게 한 고백일 것이다.

거절을 당한 마음은 진심을 담은 스스로의

 고백을 '괜히 한 고백'이라고 애써 폄하한다.

그것은 상처를 덜 받기위해서일 수도 있고, 

그녀와 앞으로 영원히 못볼 것 같아서일 수도 있다.

남자에게 그녀는 하나의 세계이고 거절은 그 

세계와의 영원한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