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하는 인생

이승환 - 그저 다 안녕 듣기 / 뮤비 / 가사 


안녕하세요 음악인생입니다.

이건 인생곡이다 ㅎㅎ 오랜만에 좋은곡을 보았습니다.

이승환 그저 다 안녕 입니다.

이승환님의 달달한 목소리가 

참 이렇게라도 계속 들을수 있다는게 

행복 합니다.


‘그저 다 안녕’은 지난 4월 공개된 ‘10억 광년의 신호’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승환의 신곡으로 이규호가 작사, 작곡하고 임헌일이 편곡에 참여했다.

이승환의 목소리가 지닌 깊이와 이규호의 섬세한 감성으로 완성된 발라드 곡 '

그저 다 안녕'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남은 추억과 감정에 작별을 고하는

 심정을 서정적인 가사와 차분한 멜로디에 담은 곡이다. 

이승환은 '그저 다 안녕'에서 지극히 절제된 목소리로

 북받치는 그리움과 슬픔을 삼키듯 표현한다.

특히 ‘그저 다 안녕’은 편안하게 다가오는 멜로디 라인과 드라마틱한 구성, 

곱씹을수록 안타까움이 선명해지는 시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지금까지 

함께 작업해온 모든 곡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만들어온 이승환과 이규호, 두 사람의 호흡이 절정에 달한 작품이다.


이승환 - 그저 다 안녕 듣기 / 뮤비 



이승환 - 그저 다 안녕 가사 

--------------------------------

안녕 지난여름도 다 안녕

안녕 너의 곁에서 난 안녕

하얀 우산 아래로 

떨리던 너의 입술도 안녕

안녕 이별은 없다며 안녕

안녕 너의 별에서 난 안녕

같은 하늘 아래로 

모자란 나의 용기도 다 안녕

오늘도 비가 내리고

그날처럼 나 갈 곳 몰라 헤매고

달빛 먹은 먹구름에

고인 내 눈물처럼

소리 없이 니가 내려와 스며들어

안녕 이별은 없다며 안녕

안녕 너의 별에서 난 안녕

그래 다른 별 아래로 

웃자란그리움으로 

미련 빼곡한 수풀 위로

오늘도 비가 내리고

그날처럼 나 갈 곳 몰라 헤매고

달빛 먹은 먹구름에

고인 내 눈물처럼

소리 없이 니가 흐르고 내려와

오늘도 비가 내리고

그날처럼 나 너를 잃고 헤매고

달빛 모르는 어둠에 

두고 온 상처처럼 

소리 없이 니가 느껴져 

아파도 그저 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