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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 야생화 듣기 / 뮤비 / 가사 


안녕하세요 음악인생입니다.

완벽한 보컬리스트, 박효신 4년만에 자작곡 [야생화]로 돌아오다.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 음악을 통해 그 압도적인 진심을 전한다.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명품 보컬 박효신이 드디어 4년간의 길고 길었던 침묵을 깨고 신곡

 ‘야생화’를 발매한다. 가슴을 울리는 소울풀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로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박효신. 



신곡 ‘야생화’는 2010년에 발표한 정규 6집 [Gift Part 2]에 이어 무려 4년만에

 박효신의 이름으로 팬들에게 선보이는 신곡으로, 곡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추운

 겨울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그간의 시련과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비상하겠다는 박효신의 진정성과 의지가 담겨있는 자작곡이다.

50인조 오케스트라의 감성적인 편곡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속에 흐르는 박효신

의 담담하고 애절한 후렴구는 곡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며, 특히 후반부로 진행되며 점차

 웅장히 퍼져나가는 박효신만의 압도적인 고음과 성량을 듣고 있으면,

 과연 박효신이 왜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박효신 - 야생화 듣기 / 뮤비 / 가사 



박효신 - 야생화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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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얗게 피어난 얼음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


차가운 바람에 숨어 있다

한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

그렇게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


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

빗물에 젖을까 두 눈을 감는다


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

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

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는


메말라가는 땅 위에

온몸이 타 들어가고

내 손끝에 남은

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


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

붙잡지 못해 아프다

살아갈 만큼만

미워했던 만큼만

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라 라 라

라라 라~


박효신 스스로가 이 꽃을 자신에 의인화했다고 말할 만큼 자신의 우여곡절 많았던

 인생을 음악적으로 잘 표현한 이 곡은 박효신이 직접 작곡, 작사, 프로듀서의 

역할을 맡았고, 박효신의 절친인 그룹 긱스의 정재일이 공동 작곡과 편곡에 참여하고, 

또 모든 세션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음악적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또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김지향이 공동 작사가로 참여, 대중들의 귀와 감성을 촉촉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