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하는 인생

어쿠스윗 - 눈이 녹을떄쯤 듣기 / 가사


안녕하세요 음악인생입니다.

오늘은 겨울에 맞는곡!!^^ 

어쿠스윗 눈이 녹을떄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청아하구 달달한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어보쇼~



2016년 방송,공연,DJ,OST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어쿠스윗이 가슴 시린 발라드곡 [눈이 녹을때쯤]으로 한 해의

 끝자락을 장식했다. 매력적인 톤을 지닌 '주리'의 목소리로 담담하게

 시작되는 [눈이 녹을때쯤]은 시구를 연상케하는 절제와 함축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서, 듣고 있노라면 슬픈 가삿말임에도 겨울의 

고즈넉하면서도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게 하는 곡이다. 담담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로 채워진 1절에서 이어지는 중주의 스트링과

 함께 나오는 플룻 선율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드넓은 설원 위에 서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첫 정규앨범을

 내어놓을 예정이라는 어쿠스윗,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을 하고 싶다는 

이들의 욕심은 어느새 다음 행보를 기대케 하는 이유가 되었다. 어느새 

완연한 이 겨울, [눈이 녹을때쯤]을 통해 겨울의 감성을 듬뿍 느껴보는 건 어떨까.


어쿠스윗 - 눈이 녹을떄쯤 듣기



어쿠스윗 - 눈이 녹을떄쯤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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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멎는다

겨울이 나린다

소리 없이 천천히

너의 기억이 

흩뿌려진다


눈물이 흐른다

너를 비워낸다 난

차가워진 내 마음에

따스했던 니 손이

오늘은 더 그립다


이 눈이 다 녹을때쯤

봄이려나

내 눈물 다 마를때쯤

널 잊으려나

이내 더 쌓여 두발에

밟힌 사랑이려나 눈처럼


추억이 흩날려

내 가슴에 소복히

온통 내 맘을 하얗게 덮는다

눈이 다 녹을때쯤 내 눈물 마르려나


시간이 멈춘 듯

바람이 머문다

소리 없는 기억이

너와의 추억이

흩뿌려진다


거리를 거닐다

눈물을 떨군다 또

어제와 다 같은데

우리 추억은

멈춰 서 있다


이 눈이 다 녹을때쯤

봄이려나

내 눈물 다 마를때쯤

널 잊으려나

이내 더 쌓여 두발에

밟힌 사랑이려나 눈처럼


추억이 흩날려 

내 가슴에 소복히 

온통 내 맘을 하얗게 덮는다 

눈이 다 녹을때쯤 내 눈물 마르려나


바람이 멎는다

겨울이 나린다

소리 없이 천천히

너의 기억이 흩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