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하는 인생

한동근 - 미치고 싶다 듣기 / 뮤비 / 가사


안녕하세요 음악인생입니다.

오늘은  한동근의 목소리를 들려드릴께요

한동근 미치고 싶다~

한번 들어보시죠



미치고 싶다는 보고 싶은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지나친 나머지 정말 보고 있다고 

착각한 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미치고 싶다’는 ‘미치고 싶다’라는

 말에 담에 90년대를 풍미했던 신스팝 스타일을 활용, 한동근식으로 훌륭히 소화했다.


한동근 미치고싶다 듣기/뮤비



한동근 미치고싶다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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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을 본 적이 있나요

전 있어요

아지랑이 같은 색깔이죠


텅 빈 이 벤치에 그대가

보이네요

투명하고 연기 같긴 해도


넋이 나간 날 보면서

모두 미쳤냐고 해요

뭐 그래요

그대만 보인다면야


미친 게 꼭 나쁘지는 않네요

그래요

차라리 더 미쳐서 보고 싶죠

그대가


어딨어 어딨어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어 난

이렇게나 망가지고 있는데


갈수록 더 많이 보여요

맘 아프게

돌아올 것 같은 모습으로


그대 보인다고 하면

정신 차리라고 해요

뭐 그래요

그대만 보인다면야


미친 게 꼭 나쁘지는 않네요

그래요

차라리 더 미쳐서 보고 싶죠

그대가


어딨어 어딨어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어 난

이렇게나 망가지고 있는데


진짜 같은 네가 안아주는 모습

더 진짜 같은 너와 입 맞추는 느낌

이 모든 게 이 모든 게

난 그리워서

오늘도 미칠 듯이 취하고만 싶어요


미친 게 꼭 나쁘지는 않네요

그래요

차라리 더 미쳐서 보고 싶죠

그대가


어딨어 어딨어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어 난

이렇게나 망가지고 있는데




지난해 가요계 화제 중 하나는 한동근의 진가가 드디어 대중에게 

인정받았던 순간이었을 것이다.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뒤늦게 주목을 받으면서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썼고, ‘그대라는 사치’ 역시 

지금까지도 음원차트에서 롱런하며 2016년을 대표하는 발라드 곡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 한동근이 오랜 기다림 끝에 첫 번째 정규앨범 ‘Your Diary’를 내놓았다.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에 담긴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

리움의 표현이자, 그가 한결같이 가져온 음악에 대한 마음이기도 할 것이다. 

편안한 선율과 보고 싶은 마음을 담은 진솔한 가사, 그리고 이에 더해 한동근의 

꾸밈없는 목소리와 감정이 듣는 이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1990년대를 풍미한 신스팝의 스타일을 접목, 발라드의 틀 안에서 보다 

새로운 느낌을 전달한다. 한동근의 그간 타이틀곡 등을 작사, 작곡한 프로듀서

 제피(XEPY)가 작사 작곡을 그리고 브랜뉴뮤직의 

수석 프로듀서 마스터키가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