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하는 인생

소음밴드 - 길 듣기 /뮤비 / 가사 


안녕하세요 음악인생입니다.

그냥 감상해주시길..

정말 좋은 노래 입니다.

소음밴드 길~



2015년 제1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은상 수상 곡

일제 강점기 시대의 윤동주 시인의 감성을 현대의 삶을 담은 곡으로 해석

1년 반의 공백을 끝내고 돌아온 이번 소음밴드의 싱글 [길]은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인 윤동주의 시로 만들어진 노래이다.

소음이라는 이름에 지극히 반어적이었던 기존의 어쿠스틱 기반의 사운드에서 

조금 더 밴드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반복되는 베이스 리프에 몽환적인 목소리가 어울러지며 시작되는 노래는 

서정적 이미지가 대표적이었던 윤동주 시인의 시를 미처 예상하지 못한 사운드로 만나게 해주며

윤동주의 시와 현대의 삶에 대한 애환을 가사에 서로 교차하여 

과거 일제강점기 시대에만 국한된 시의 감성이 아닌 

현대의 삶에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교차점을 만들어준다.


소음밴드 - 길 듣기 /뮤비  



소음밴드 - 길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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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찾을 수 있을까 나~ 

그 날의 그의 길을 

닿을 수 있을까 나의 

걸음은 더디기만 한데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도 푸릅니다.


찾을 수 있을까 

나~ 그 날의 그의 길을 

닿을 수 있을까 

나의 걸음은 더디기만 한데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찾을 수 있을까 

나~ 그 날의 그의 길을 

닿을 수 있을까 

나의 걸음은 더디기만 한데



SF9(에스에프나인) - 팡파레 듣기 / 뮤비 / 가사 


안녕하세요 음악인생입니다.

FNC에서 최근에 나온 신인그룹..

SF9은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 총 

아홉 명의 멤버로 구성된 실력파 남성 댄스그룹이다. 

팀명은 ‘Sensational Feeling(센세이셔널 필링) 9’의 머리글자의 

조합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소년들을 뜻하며, 한자

 ‘오랠 구(久)’를 숫자 ‘9’로 형상화해 팀의 활동과 

인기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를 포함했다.

믿고 보는 FNC ㅎㅎ

앞으로 잘됬으면 좋겠네요.

SF9 응원하겠습니다. 

SF9 팡파레



F9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팡파레(Fanfare)’는 트랩 힙합과 

일렉트로닉 요소가 섞인 댄서블한 힙합 트랙이다. 심장을

 울리는 듯한 강렬함을 팡파레로 표현하며 SF9의 포부를

 빗대어 보여준다. 특히 팡파레가 울리는 순간을 재치있게

 표현한 퍼포먼스는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어우러져 SF9만의 

세련된 매력을 선사한다. 강렬한 비트 위에 SF9의 패기 

넘치는 에너지가 과감하게 발산되고 있다.


SF9(에스에프나인) - 팡파레 듣기 / 뮤비



SF9(에스에프나인) - 팡파레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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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blow like a trumpet

Lalalalala lalalalala

What up what up what up


Clap clap clap clap 

눈을 가린 채로 

난 움직이네 박수 소리 따라

Pump pump pump 

심장 쿵 하고 뛴다 

내 맘 Pump and bomb 

Fanfare

넌 약을 올려대지 

You'd better quit 

서둘러 나를 놓친다

날 그만 놀려 그래 봤잔 걸 

네 맘 Pump and bomb 

Fanfare 울려 퍼져


Hold on 

거기 멈춰 Stop 도망가지 마 

내 맘에 쉿 Uh 

Fanfare를 울려라


Lalalala lalalalalala 

lalalala

Fare fare Fanfare

Lalalala lalalalalala 

꼭꼭 숨어 봐도 다 꼬릴 잡혀

심장을 울려 Pump pump 

내가 장담해

Lalalala lalalalalala 

fare fare Fanfare


To the right 머리카락 보인다

To the left 그림자도 보인다

Give it up 두 손 들고 나와봐


Yeah you never 

escape me right

We certified pros

좀 더 멀리 가 Pros coast

몰래 훔쳐보는 

내가 너무 싫어

널 놓친다면 손해

상처 난 맘이 

I'm never ever ever


Hold on 

거기 멈춰 Stop 도망가지 마 

내 맘에 쉿 Uh 

Fanfare를 울려라


Lalalala lalalalalala 

lalalala

Fare fare Fanfare

Lalalala lalalalalala 

꼭꼭 숨어 봐도 다 꼬릴 잡혀

심장을 울려 

Pump pump 내가 장담해

Lalalala lalalalalala 

fare fare Fanfare


밀당하는 거니 

두고 보는 거니 

나를 시험 하는지

I'll be your man


To the right 머리카락 보인다

To the left 그림자도 보인다

Give it up 두 손 들고 나와봐 


Lalalala lalalalalala 

lalalala

Fare fare Fanfare

Lalalala lalalalalala 

누굴 만나도 나만 못해

날 믿고 기회를 줘봐 어서 

Call my name

Lalalala lalalalalala 

fare fare Fanfare


도망가지 말기 

더는 숨지 말기 

이젠 내게 와주길

I'll be your man

Fare fare Fanfare






소란 - 나만 알고 싶다. 듣기/ 뮤비 / 가사 


안녕하세요 음악인생입니다..

오랜만의 보물만났네요 ㅎㅎ

그 보물은 소란입니다.

요즘 이렇게 달달하고 밝은 목소리가 있을까 싶다.

한번 소란 나만 알고 싶다 들어보세요



소란의 사랑 이야기는, 늘 꽤 노련하다. 돌려 말하지 않는 담백한 마음

 거기에 귀여운 유머로 양념 된 가사가 탄탄한 연주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사운드 위에 얹혀, 듣는 이로 하여금 당장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싶도록 설득하는 힘을 발한다. 

미끈하고 자유롭게 여러 장르의 경계를 드나드는

 특유의 경향은 더욱 세졌지만, 기본이 탄탄한 밴드

 사운드를 베이스로 둠에는 변함이 없다. 여러

 곡에서 보여지는 일반 가요에 더 가까운 것 같은 

멜로디라인과 리듬을 통해, <자꾸 생각나>(2015)를

기점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소란식 팝’의 느낌이

 말쑥히 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하고 폭 넓은 장르의 수용과 대담한

 시도를 통한 음악적 확장 및 성장, 동시에 활동영역의 확대 가능성에 대한 

시사이기도 하여 앞으로 소란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주는 반가운 일면이라고 할 수 있다.



소란 - 나만 알고 싶다. 듣기/ 뮤비  



소란 - 나만 알고 싶다.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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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벌써 몇 번

네 얘기를 들어

예쁘고 사람 참 괜찮다고


그건 누구보다 내가 

확실하게 알지

그런데 이상해, 왜 이래


나만 알고 싶다

나만 보고 싶다

아무도 못 보게 

널 감추고 싶다


자꾸 보고 싶다

안아보고 싶다

이 모든 감정

나만 느끼고 싶다


어떻게 사람들이 모르게

어떻게 오랫동안 이렇게

넘치는 매력들 

다 감추고서 살았대


이런 나라서 미안해

너만 보면 나도 모르게 

이기적이 돼

나만 알고 싶다


웃을 때 하는 손짓

너만의 걸음걸이

가방을 드는 건 항상 왼손


알면 알수록 미쳐

너만의 디테일

그런데 이상해, 

나 왜 이래


나만 알고

나만 보고 (싶다)

아무도 못 보게 

널 감추고 싶다

자꾸 보고

안아보고 (싶다)

이 모든 감정 

나만 느끼고 싶다


어떻게 사람들이 모르게

어떻게 오랫동안 이렇게

넘치는 매력들 

다 감추고서 살았대


이런 나라서 미안해

너만 보면 나도 모르게 

이기적이 돼

나만 알고 싶다


나만 알고 (싶다) 

나만 보고 (싶다)

아무도 못 보게 

널 감추고 싶다

자꾸 보고 (싶다)

안아보고 (싶다)

세상에 다른 남잔 

없음 좋겠다


어떻게 사람들이 모르게

어떻게 오랫동안 이렇게

넘치는 매력들

다 감추고서 살았대


이런 나라서 미안해

너만 보면 나도 모르게 

이기적이 돼

나만 알고 싶다


어떻게 사람들이 모르게

어떻게 오랫동안 이렇게

넘치는 매력들을 

다 감추고서 살았대


이런 나라서 미안해

너만 보면 나도 모르게 

이기적이게 돼

나만 알고 싶다

허니지 - 편해지지 않아 듣기/ 뮤비 /가사 


안녕하세요 음악인생입니다.

꿀보이스 허니지 정말 잘부르네요..

허니지 편해지지않아

오랜만에 왔습니다..

하번 들어보세요



이 곡은 Urban 스타일의 미디움 템포곡이다.

초반부의 심플한 피아노와 담백하게 말하듯 부르는 보컬이 우리를 집중시킨다.

초반부의 major 진행이 후렴구에서 minor로 바뀌며 묘한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후렴구에서 허니지의 가성 보컬과 하모니가 돋보인다.

그리고 박효신의 이번 타이틀곡 "beautiful tomorrow"를 

작사한 김지향씨가 작사에 참여하였다


허니지 - 편해지지 않아 듣기/ 뮤비 



허니지 - 편해지지 않아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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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고백한 것 같아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그래도 예전엔 

가끔 연인처럼

밥도 먹고 그랬는데


넌 나를 배려하는 건지

아님 미안해서 그런 건지

이제부터 우리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자고 하지만

미안한데


편해지지가 않아

편해질 수가 없어


너와는 절대로 난

그렇게 될 수 없어


편하게 예전처럼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지내잔 너의 말에

난 다시 구차해져 또


난 농담이라고 말했어

아니 농담한게 되버렸어


넌 눈치도 없이 

난 괜찮으니까

편하게 지내자고 하지만

미안한데


편해지지가 않아

편해질 수가 없어


너와는 절대로 난

그렇게 될 수 없어


편하게 예전처럼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지내잔 너의 말에

난 다시 구차해져 또


편한게 좋아 그냥 

남자사람친구처럼

딱 이정도가 좋아 

그냥 여자친구사람처럼


넌 내게 늘 이렇게 말을 해

다신 좋은 친구 잃기 싫다고


편해지지가 않아

편해질 수가 없어


너에게 이제는 나

그냥 친구는 싫어


불편한건 좀 싫다고

편하게 말하는 너


나도 언젠간 너를

편히 대할 수 있을까


wanna be your lover

wanna be your lover


don’t wanna 

be your friend


wanna be your lover

wanna be your lover

don’t wanna 

be your friend


편해지기 싫어

너와 그러긴 싫어



허니지는 이 번 신 곡 <편해지지 않아>에서 고백을 한 후에 거절을 당한다. 

그리고 첫번째 경우 처럼 그녀에게 편한 관계가 되기를 강요(?)당한다.

그는 노래 첫 소절에서 '괜히 고백한 것 같아'라고 후회한다.

 하지만 세상에 괜히 한 고백은 없다. 수많은 

고민과 떨림 속에 힘들게 한 고백일 것이다.

거절을 당한 마음은 진심을 담은 스스로의

 고백을 '괜히 한 고백'이라고 애써 폄하한다.

그것은 상처를 덜 받기위해서일 수도 있고, 

그녀와 앞으로 영원히 못볼 것 같아서일 수도 있다.

남자에게 그녀는 하나의 세계이고 거절은 그 

세계와의 영원한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박용인(어반자카파), 유재환 - 가을 타는 남자 듣기 / 가사 


안녕하세요 음악인생입니다.

오랜만에 가을 노래가 나왔네요 ㅎㅎ

박용인,유재환 가을 타는 남자.

노래는 정말 좋은대..

노래듣다보면 참 외롭네요ㅠㅠ



갑자기 찾아온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계절에 '가을 타는 남자’로

 박용인과 유재환이 돌아왔다. '널 사랑하지 않아'라고 말하던 박용인. 

'니 손이 차서 마음이 차서 커피가 다 식어버려'라고 외치던 유재환.

 봄처럼 살랑이고, 여름처럼 뜨겁고, 겨울처럼 차갑던 

사랑을 지나온 그들의 가을. '가을 타는 남자'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가을 타는 남자’는 박용인과 유재환이 공동 작사·작곡한 곡으로,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갑자기 찾아온 가을에, 없던 바바리코트를 사서 깃을 한껏

 세우고 떨어지는 낙엽 잎을 맞으며 걷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남자의

 외롭고도 쓸쓸한 가을 감성을 두 남자 특유의 감미롭고 잔잔한 음색으로 전하고 있다.

매년 찾아오는 계절에 익숙해질 법한 감정임에도, 바람과 함께 떠나간 지난

 사랑에 더해진 추억과 깊어진 그리움이 ‘가을’이라는 계절적 특징에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이번 곡 ‘가을 타는 남자’.


박용인(어반자카파), 유재환 - 가을 타는 남자 듣기 



박용인(어반자카파), 유재환 - 가을 타는 남자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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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 지나 

어느덧 가을이

아무것도 못 했는데 

또 벌써 내 생일이야


내 손목을 감싸 안은 옷 

소매가 나쁘진 않지만

불어오는 찬바람에 

왜 난 맘이 시릴까


아 벌써 이렇게 가을이 와서 

창을 두드리는 바람이 불면

참 생각이 나는 날들이 있지


난 가을 타는 남자니까 

쓸쓸해도 괜찮아

날 좀 가만히 냅둬

작년 이맘때 헤어졌던 

니 생각이 나는 게 아니야

날 좀 냅둬 냅둬 

날 좀 가만히 좀 냅둬 냅둬


바보같이 청승맞게 

새벽엔 눈물이

일 년 중에 며칠 없는 

가을일 뿐인데


아 벌써 이렇게 가을이 와서 

창을 두드리는 바람이 불면

참 생각이 나는 날들이 있지


난 가을 타는 남자니까 

쓸쓸해도 괜찮아

날 좀 가만히 냅둬

작년 이맘때 헤어졌던 

니 생각이 나는 게 아냐 아냐


난 가을 타는 남자라서 

쓸쓸하면 화가나

날 좀 가만히 냅둬

작년 이맘때 헤어졌던 

니 생각이 나는 게 아니야

날 좀 냅둬 냅둬 

날 좀 가만히 좀 냅둬 냅둬

날 좀 가만히 좀